진도군, 배추 파종부터 수확까지 ‘밭농업 기계화’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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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23 10:44본문
진도군, 배추 파종부터 수확까지 ‘밭농업 기계화’ 선보여
밭 농업기계 우수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자동 파종·정식·수확 등 전 과정 기계화 기술 시연
진도군은 지난 17일 지산면 앵무리 일원에서 ‘밭 농업기계 우수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고 배추 기계 정식 등 밭농업 기계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농촌의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밭농업 기계화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 진도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수산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전국 농업기계 전문지도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농업인과 농기계 산업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배추 파종부터 정식,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심토파쇄기와 자동 파종기, 휴립피복기, 정식기, 배추 수집형 수확기 등을 직접 시연했으며, 콩 파종기와 감자 수집기 등 다양한 밭농업 기계도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자동 파종기는 시간당 420개의 모판을 생산할 수 있어 손 파종과 비교해 투입 노동시간을 72% 절감할 수 있다. 배추 정식기는 하루 최대 4,000평을 작업할 수 있어 인력 정식과 비교해 노동력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진도군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할 수 있는 밭농업 기계화 기술을 농업인들에게 알리고,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계화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밭농업 기계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시회가 농업인의 일손 부담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기술 이전한 농기계를 활용한 현장형 모델을 구축하고 신기술 보급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밭농업 기계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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