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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한센병·피부과 무료진료’ 운영…의료 접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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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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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한센병·피부과 무료진료’ 운영…의료 접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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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진료로 주민 의료 불편 해소…올해 9월까지 570명 진료
오는 11월에도 무료진료 실시 예정

진도군은 지난 18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과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진도군은 올해 계획된 총 8회의 무료진료 가운데 7회를 진행했으며,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에 사업을 위탁해 한센병 진료와 지역 주민을 위한 피부과 진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의 진료는 한센병 관련 진료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진도군은 관내에 피부과 의원이 없어 피부질환 진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피부과 진료를 함께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한센병 진료와 함께 피부과 전문의가 주민들의 피부 상태를 살피고 무좀, 습진, 만성 피부염,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피부과 진료 과정에서 한센병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정밀검사와 적절한 치료로 연계해 한센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9월까지 무료진료를 이용한 주민은 총 570명이다. 진도군은 전문적인 피부과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센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진료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위탁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의료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진료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오는 11월에도 한센병과 피부질환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