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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식품 제2공장 진도캠퍼스’ 기공…진도 김 산업 고부가가치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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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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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식품 제2공장 진도캠퍼스’ 기공…진도 김 산업 고부가가치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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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진도 물김 현지 가공…수산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김 양식 어가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성경식품은 18일 오후 3시 진도군 군내농공단지에서 ‘성경식품 제2공장 진도캠퍼스’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각 진도군수와 성경식품 모기업인 삼천리그룹 이찬의 부회장을 비롯해 성경식품 관계자, 김 생산 어업인,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공장의 성공적인 건립과 진도 수산가공산업의 발전을 기원한다.

‘성경식품 제2공장 진도캠퍼스’는 진도 해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물김(원초)을 현지에서 직접 수급하고 가공하는 스마트 생산시설로 구축될 예정이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층의 지역 정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진도군은 기대하고 있다.

지역 김 양식 어업인들도 공장 건립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진도는 그동안 우수한 품질의 물김을 생산하고도 지역 내 마른김 가공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원물 생산 중심의 산업 구조를 형성해 왔다. 진도군은 이번 공장 건립을 계기로 김 산업이 생산에서 가공과 유통까지 연계되는 산업 구조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진도에서 생산되는 물김의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지역 내 고부가가치 가공을 활성화함으로써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와 진도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성경식품 제2공장 진도캠퍼스는 민선 9기 진도군이 추진하는 수산가공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장이 성공적으로 완공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어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김 클러스터 구축 사업(투자선도지구)’과 연계해 2030년까지 군내농공단지 일원에 국비 등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도군은 용수 공급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김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까지 연계되는 산업 기반을 강화해 진도를 글로벌 김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