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가뭄 취약지역 현장점검…농업용수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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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24 13:01본문
진도군, 가뭄 취약지역 현장점검…농업용수 확보 총력
저수지 저수율·용수 공급 여건 점검…가을배추 피해 최소화 대응
예비비 긴급 편성하고 웅덩이·공동연못 추가 조성
진도군(군수 이재각)은 가을배추 정식기에 이어지는 가뭄에 대응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가뭄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용수 공급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강수량 부족이 이어지면서 일부 저수지의 저수율이 낮아져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진도군이 관리하는 저수지 100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62.7%,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34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31.1%로 나타났다.
강수량 부족이 지속될 경우 가을배추의 초기 생육 장애와 활착 지연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재각 진도군수는 23일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농업지원과장, 연구개발과장,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의신면 칠전저수지, 임회면 용산저수지, 지산면 거제저수지 등 가뭄 취약지역을 방문해 저수 상황과 농업용수 공급 여건을 점검했다.
진도군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순회점검과 용수 공급용 웅덩이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22일에는 가뭄 대응을 위한 예비비를 긴급 편성했다.
또한 기존 가뭄대책 사업비를 활용해 가을배추 재배 취약지역에 용수 공급용 웅덩이를 설치하고,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연못 20개소를 추가 조성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가을배추 정식기에 강수량 부족과 저수율 하락이 이어지면서 농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며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농업용수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자원을 적극 활용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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